박수범 대덕구청장 내달 11일부터 현장밀착형 소통 나서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내년 1월 11일부터 민선6기 구정운영·비전 공유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21일 대덕구에 따르면 내년도 연두방문은 종전 보고형식의 틀을 탈피해 '구청장 연두방문'에서 '주민과의 대화'로 바꿨다. 이는 현장밀착 대화 중심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진솔한 대화의 장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부 동에서는 원탁테이블을 배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화의 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22일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홈페이지, 전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을 접수 받는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 해당 동 방문 시 구청장이 직접 설명하고 구정에 반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자치행정과(042-608-6512)로 문의하면 된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