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탈선의 주요 원인은 바퀴 베어링 부분이 축에 달라붙어 열과 진동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기술이 개발 전에는 선로 40km마다 베어링 온도를 측정해 유선으로 모니터링 해야만 했지만, 개발 후에는 전원의 공급 없이도 열차가 움직이면 발생하는 진동에너지원을 이용해 무선통신에 적용했다.
연구진은 각 열차의 차량마다 센서를 달아 무선 센서 노드 및 중계 노드를 통해 측정데이터를 통합, 센싱한 데이터를 전송하고자 패킷형태로 만들어 통신케 했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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