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회 회원과 경제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회원사 사기진작을 위한 재충전 기회를 갖고, 유관기관 단체 전문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우수 회원 시상식과 함께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송은숙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초대 회장의 스튜디오 강연(견고하게 함께 성장하라)이 이어졌다.
김영휴 회장은 “지역 여성 벤처기업인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며 지내온 시간이 어느덧 7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작고 초라한 모습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조금씩 단단해지고 협회 규모도 커지고 있다”면서 “여성벤처협회가 기업들의 발전적인 성장을 위해 서로 교류하는 지역 대표 여성 경제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는 지난 2009년 2월 발족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경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내년에 회원사를 130여개사로 늘린다는 목표로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