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울산 전지훈련에 참가할 29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주까지 제주에서 1차 소집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훈련 참가자 32명 가운데 25명 만을 선발해 울산 소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협회 측은 “새롭게 소집된 선수들의 기량이 미지수이고 제주 전지훈련 때의 선수들을 조금 더 지켜보기 위해 소집 인원을 늘렸다”고 밝혔다.
프랑스 낭트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정충근과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소속의 황문기는 처음으로 올림픽축구 대표팀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이번 1·2차 소집훈련을 통해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후 챔피언십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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