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발전협의회는 출연(연) 등 홍보 및 대회협력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정책기획실장 오현환 박사의 주제 발표, 올해 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발전협의회 운영 성과 공유 및 앞으로 상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토론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는 ICT, 반도체, 에너지 분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네트워킹, 마케팅, 해외 진출 등 지원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제품 제작소, 상담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덕특구와 커뮤니티 활성화, 과학문화 공동체 형성을 통해 세계최고 과학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특구 내 출연(연) 이외에도 과학 관련 단체 및 협회, 과학 동아리 등 민간조직과도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 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1월 28일 대전시-출연(연)등과 MOU 체결에 따른 관계자 회의로, 올해 2월 발족해 그동안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015세계과학정상회의, 과학문화 거리 조성 등과 같은 특구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2개월 마다 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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