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최우수 기관으로 대덕구, 우수기관으로 유성구, 동구를 장려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는 하수도 시설물 설치와 관리 실태,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징수, 지하수 보전 역량방안 강구 등 하수행정 전반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준설 관리와 지하수보전 역량방안 강구를 위한 노력, 하수도 시설물 설치와 관리 실태 분야에서 악취관련 민원 해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면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우수 자치구에는 하수관로 사업비 등을 우선 지원하고, 하수행정 추진실태의 평가·분석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할 것”이라며 “문제점과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개선·보완해 하수 행정 수행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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