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룹은 새로운 과학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건강할 수 있다는 나눔 경영을 모토로 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가 발전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고,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될 때 더 큰 빛을 발한다는 신념으로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공익 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의 전국 14개 지사에 모두 3만병의 박카스를 후원했다.
2005년부터는 매년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행사를 갖고 있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공동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가해,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매년 5월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동대문구 관내의 장애우와 결식 아동 가정에 쌀과 연탄 지원,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연 2회 '문화 탐방' 행사 등을 실시하는데 쓰고 있다.
또한 대학생국토대장정, 청소년 환경교실,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 골프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수석문화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문화사업, 출판사업, 학술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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