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4월 입교 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27개 창업기업에 개발,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 400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교육 및 멘토링 지원 등을 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확산을 위해 16개 우수창업기업에 최대 6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4YFN(4 Years From Now) 참가, 사업투자설명회 개최 등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강철식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전의 과학 기술 인프라를 접목한 창업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청년벤처기업이 가진 잠재력을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실업 해결과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선발된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 1기 26팀은 청년고용 115명, 매출 16억원, 지식재산권 45건 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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