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천안월봉중 등 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이번 1차 시험은 총 30개 교과 380명 선발예정에 모두 3081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2908명이 응시했다.
357명을 선발하는 공립은 2982명이 지원해 이날 2827명이 응시해 94.8%의 평균 응시율을 보였고, 사립은 23명 선발예정에 99명 지원해 81명이 응시(평균 응시율 81.8%)했다.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과목은 공립의 경우 농공과목으로 7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했으나 이날 시험에는 17명만이 응시, 85%의 응시율을 보였다.
사립은 건양학원이 뽑는 수학과목으로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했지만 이날 시험에는 1명만이 응시해 2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내년 1월5일 발표하며, 2차 시험은 1월19일부터 20일까지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2월2일 발표 예정이다.
내포=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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