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시에 따르면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과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관람객 5000여명이 참가해 230건의 상담과 4100만 달러의 계약상담이 이뤄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4일 진행된 군 활용성 간담회는 36개 업체가 44개 품목을 출품한 가운데, 육군 교육사령부 9개 병과학교 담당자가 군 활용성과 적용가능성에 대해 검토의견을 발표함으로써 국방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사업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윤익희 시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전시가 그간 축적된 첨단 국방산업 기술의 발전상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해 대전의 국방산업 위상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첨단국방 과학기술을 대전으로 결집해 참가기업은 국방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하고 군은 전투력을 증강시킬 수 있는 특화전시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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