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충남 부동산 정보 조회 시스템'은 지적도와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 8종의 부동산 정보가 담긴 공적장부를 발급받거나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토지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이 시스템을 통한 공적장부 발급 및 열람 건수는 지난달 말까지 534만4264건으로 집계됐다.
토지이용계획이 382만9666건으로 가장 많고, 개별공시지가(106만640건)와 부동산중개업(21만4942건), 지적도(9만79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 공적장부 미발급에 따른 이용자들의 수수료 절감액은 지난달 3억7100만 원을 비롯해 모두 49억여원에 달한다고 도는 밝혔다.
이와 함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s://kras.go.kr:444)'을 통한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및 열람은 지난달 말까지 7만6637건으로, 작년 동기 5만9573건보다 28% 증가했다.
부동산 종합증명서는 지적과 토지가격, 건축물 등 15종에 달하는 공적장부를 통합 발급하는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로, 개별 발급에 따른 주민 불편을 덜고 수수료 비용 절감을 위해 도입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