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8분께 당진시 석문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9호기에서 난 불이 119에 의해 1시간20여분만에 꺼졌다.<사진>
이 불로 발전소 터빈 및 주변설비 일부가 소실돼 2억8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발전시설 터빈 윤활유 누유를 화재 원인으로 보고, 냉각 후 관계기관 등의 합동조사를 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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