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게 트렌드라 종종 멋지게 세팅된 음식과 맥주 한잔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SNS 친구들이 눌러주는 좋아요와 댓글들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쯤은 친구와 만나서 밥도 먹고 맥주 마시고 싶은 게 그녀의 희망사항이다.
최근 혼자 즐기는 외로운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1인 문화 속에서 친구의 소중함을 전하는 광고, 바이럴 영상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최근 SNS 상에서 트렌드가 되고 있는 #혼맥과 #친맥을 스토리를 활용해 친구와 함께하는 맥주의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하이트는 연말 친맥 모임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하이트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3종 (500ml병, 355ml캔, 500ml캔) 크리스마스 테마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과 만남의 즐거움은 외식업계 쪽에서도 활발하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4월부터 부메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모델 정우성이 영화 '비트'에서 함께한 고소영에게 안부를 전하며 아웃백에서 만나는 영상부터 올 봄 폐교가 된 중학교의 학생들이 다시 만나는 감동 영상까지 코끝을 찡하게 하며 아웃백에서 소중한 친구와의 추억을 되새겨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본죽은 먼저 취업한 친구가 아직 구직 중인 친구를 위해 불낙죽을 선물하는 영상으로 백마디 말보다 따듯한 마음 하나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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