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노 의원은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갖다놓고 산하기관에 시집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무감사원은 “어제(1일) 사실관계 확인 조사에 착수했다. 당무감사원장은 노 의원의 조사 자청 및 제기된 의혹 등을 고려해 곧장 사실관계 확인 조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문재인 대표도 노 의원에 대한 엄정한 조사를 당무감사원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한편, 노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지난 1일 자진해 당무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데 이어 이날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사직하고 대국민 사과 성명서를 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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