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우 선수 = 연합뉴스 DB |
한화 이글스가 전 두산베어스 투수인 이재우 선수(35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재우는 지난 2001년 두산베어스에 입단해 통산 342경기 39승 20패 3세이브 69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 했다.
특히 2005년에는 76경기 등판해 7승 5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투구를 보여줬다.
앞서 이재우는 지난달 27일 두산 40인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16년간 입은 두산 유니폼을 벗었다. 본인 스스로가 현역 연장을 위해 선택한 길이었다.
한편 지난해 한화는 임경완·권용관·오윤·황선일 등 방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바 있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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