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여성화가 모임인 '바탕W회'의 작품, 서양화, 동양화, 조각 등 40여점 등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의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민과 충남 문화·예술 우수성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기영 의장은 “지역 여성의 정성이 담긴 미술품을 전시함으로써 도민 관심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탕W회' 이미정 회장은 “주부나 직장생활로 소홀했던 창작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데 의미를 둔 여성작가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기반으로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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