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북 콘서트는 학생들과 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의 만남을 통해 책 읽기의 계기를 찾기 위해 열린 행사로 학부교육선도사업단의 지원으로 개최됐다.
박범신 작가는 이 날 북 콘서트에서 자신의 삶을 반추하면서 무엇이 소설을 쓰게 했고, 어떤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지에 대해 들려줬으며 자신의 저서 '은교', '소금' 등의 집필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아픔을 이겨야 청년이다. 대학생으로서, 대학문을 나서기 전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상황에 밀려 일을 찾지 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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