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대부분의 단백질에 황 원소가 포함된 것을 이용했다. 단백질을 구성 원소로 손실 없이 완전히 분해하고 남은 잔해에 포함된 황 원소의 함량을 측정했다. 이로써 단백질 표준물질의 함량이 1~2% 이내의 불확도로 측정 가능한 결과를 이끌었다. 기존에 사용된 '아미노산 측정기반 단백질 정량법'의 단점인 화학적 가수분해 반응 최적을 최적화하기 어렵고 모든 단백질에 적용할 수 없는 단점을 극복한 성과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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