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제5회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 시상식에서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육 담당 장가경(중국결혼이주여성·사진)씨가 다문화 가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이주여성 직원으로 당당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가정과 사회에 모두 충실했고 한국에서 검정고시를 통해 당당히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해 공부하고 있으며 집에서는 맏며느리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
한국어 교육을 받으며 도움을 받던 결혼 이주여성에서 이제는 도움을 주는 결혼 이주여성으로 거듭난 장가경씨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긍정적 모델이 됐다.
또한 16일 '다문화가족 및 활동가 수기공모'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에 당선한 이중 언어코치 강연씨는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숨은 보석으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중 언어환경 조성사업을 맏고 있는 이중 언어코치 강연씨도 센터에서 근무하는 결혼 이주여성 직원이며 결혼 이주여성들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당진=김영춘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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