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의료관광 베트남 홍보 가속도

현지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

권선택 대전시장과 지역의료기관 관계자들의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 마케팅 활동 성과가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 유명 가수 겸 배우인 팜티 꾸잉 응아(27)씨를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베트남에 대한 본격적인 의료한류 홍보를 시작했다.<사진>

팜티 꾸잉 응아 홍보대사는 앞으로 홍보브로셔 제작 참여 등 베트남에서의 대전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및 베트남 국영방송 하노이 TV와 공동으로 의료관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베트남 현지에 방영할 예정이다.

안철중 시 보건정책과장은 “베트남은 해외치료가 가능한 신(新) 중산층이 4000만 명이 넘는 동남아시아의 숨은 진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달 초 현지 의료관광 홍보에 이어 이번 베트남 연예인의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 위촉 등은 대전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현지에 부각시키고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