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DB |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진행된 해라 비교적 약한 상대를 자주 만났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더 강한 상대를 원한다.
19일 라오스 원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FIFA 랭킹 25위 이내의 팀과 평가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강한 상대와의 A매치 평가전을 원한다고 밝혀왔다. 지난 10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우리가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A매치가 더 필요하다. 내년 월드컵 예선 일정이 많이 잡혀있지만 6월에 두 차례 A매치 기회가 있다. 강한 상대와 평가전을 한다면 패배할 가능성도 높아지지만 우리에게는 그런 대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유로2016 예선에서 탈락한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강팀들과 평가전을 하고 싶어한다. 폭넓은 선수층을 확보했고 조직력을 맞춰나가고 있는 대표팀에게 수준높은 상대와의 대결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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