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지난16일 충남 당진 신평고에서 올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비롯한 참석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힐링 멘토 프로그램은 시험 준비로 지친 고3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유와 희망을 전하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이다.
조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을 쫓아가기보다는 나만의 강점을 찾아 힘이 들어도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나답게 살 궁리'를 게을리하지 말라”고 강조한 뒤 “첫술에 배가 부른 삶은 없다. 첫술에 배가 부르다면 남은 거의 모든 삶을 아깝게 버려야 하고, 성공은 늘 배고픈 사람의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는 신평고를 시작으로 겨울방학 전까지 대전·세종·충청권 20여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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