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위화감을 조성하는 행사라는 의견과 기업의 생리상 우량 고객을 위한 당연한 마케팅이라는 의견이 엇갈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지난 16일 정기 휴일을 이용해 VIP 고객들을 초청, 행사를 진행한 결과 평소 주말매출의 3배 넘는 매출 효과를 누리는 등 큰손 고객을 움직이는데 한 몫.
하지만, 일부 고객들은 특정일 우수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에 아쉬움을 표해.
갤러리아 측은 “우수 고객에 대한 사은 행사와 함께 매출액 중 일부를 메이크어위시에 기부해 연말 난치병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고 설명.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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