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은 지난 14일 서구 도솔산 산책로에서 열린 제10회 시민과 아침동행 후, “올해 마무리돼야 할 사업들이 대부분 정리됐기 때문에 대전시정은 잘 가고 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최근 특허법원 관할 집중 관련법이 개정돼 대전특허법원이 특허 침해소송 항소심을 전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람이 많이 모여 일자리가 늘어나고 앞으로 국제적인 특허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과 관련해선,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는데 친환경적인 개발을 하는 것으로 최종결론이 났다”며 “9년 만에 정리된 만큼 전문가들과 협의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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