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경과 직원들은 기동성이 좋은 자전거를 활용해 차량이 들어가기 어려운 이면도로 주변 사업장에 대한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및 환경관련 불법행위 등을 감시했다.
또 민원발생이 잦은 금속열처리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개선을 촉구하고 현장 시정조치 등의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주변 주거지역을 병행 순찰해 주민의 입장에서 체감하고, 고령자가 많아 민원신고가 어려운 경로당은 직접 방문해 환경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바로 해당 사업장으로 출동해 즉시 민원을 해결했다.
이지선 환경과장은 “자전거를 활용한 현장중심의 적극적 환경행정으로 주민과 소통을 통한 섬김이라는 구정철학을 실천하고, 사업주에게는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시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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