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친환경 제설제 계약물량은 고상 16만t, 액상 2만t으로 작년 대비 138% 규모인 18만t이고, 전체 계약금액은 작년 471억원 대비 34% 증가한 633억원이다.
조달청은 국민건강과 환경 문제를 고려해 지난 2013년 9월부터 환경부 기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설제만을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친환경 제설제는 일반 제설제인 염화칼슘, 소금보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가로수 고사, 수질오염, 차량 및 철재교량 부식, 도로파손 유발 등 일반 제설제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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