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4일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에서 '연구소기업지원센터 및 이노 스타트업+' 개소식을 가졌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4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콜라보홀에서 '연구소기업지원센터 및 이노 스타트업+'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구소기업지원센터는 출연연 및 기술지주회사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소기업의 설립부터 육성까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센터에는 특구재단의 전문인력이 상주해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제도와 사업을 상시 안내하고 질적 성장을 위해 민간 전문기관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등 3곳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자문 받을 수 있다.
또 초기입주 전용공간 21개실을 무료로 제공하며, 특구 내 기업유치와 연구소기업 설립을 촉진하게 된다.
기술 경영자문단은 설립 초기단계부터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및 벤처 1세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 경영, 금융, 법률, 회계, 특허 등 전문분야 33명을 자문단을 구성했다.
그동안 지원센터는 기술·경영 자문단 매칭을 통해 21개 연구소기업에 자문을 시행중이며, 10월 말 기준 12개 기업이 입주했다.
연구소 기업은 올해 에스엠케이 에너지(주), 케이엔랩 등 7개 기업이 등록증이 수여돼 147개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
이노 스타트업+는 창업자의 자발적 활동을 장려하고 특구재단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술창업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연구소기업 설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차동 이사장은 “연구소기업지원센터와 이노 스타트업+ 연계 운영을 통해 창조경제 씨앗인 연구소기업 설립을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질적 성장을 지원해 창조경제 성과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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