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사진)은 국토부가 선정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지로 보령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도시의 임대주택 확충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내년도에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일대(4692㎡)에 90호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령시가 용지를 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사를 대행한다.
보령시와 LH는 올해 말 사업협약을 체결,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사업 유치를 위해 김 의원은 적지 않은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보령시 행복주택 건설로 취약계층의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도로확충 및 시가지 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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