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실업 해소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대전지역 대학 총학생회장 간담회가 3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려 청년인력관리센터 및 일자리관계자, 총학생회장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3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대전지역 14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 직원 등 일자리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의 주요내용은 ▲청년인력관리센터 운영 ▲일자리 알선 등을 위한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 버스'운영 ▲구인ㆍ구직자가 실시간 일자리 정보를 소통하는'대전일자리 톡(Talk)! 모바일시스템 구축ㆍ운영 ▲대학생 서포터즈의 효율적인 운영 등 대학생들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상진 한밭대 총학생회장은 “시가 올해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ㆍ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실질적으로 취업에 이르기 까지는 체감하기 어려웠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취업 할 수 있는 우량 중견기업을 대전지역에 유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승병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만큼 취업수요에 맞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일취월장 123 청년인력양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히, 인문계열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발굴해 청년실업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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