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씨 등은 2011년 1월부터 최근까지 동구의 한 사무실에서 전화통신판매원을 고용해 60대 이상 노인 4249명에게 홍삼, 천마, 야관문, 엉거퀴 등으로 제조한 식품을 먹으면 고혈압, 당뇨, 치매 등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과대광고해 14억3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다.
일당은 전화판매원에게 판매금액의 30%를 수당으로 지급했고 판매원은 경쟁적으로 제품 효능을 부풀려 홍보해 판매 실적을 올렸다./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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