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교정의 날 기념식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70주년 교정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교정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뜻 깊은 포상을 받는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우리 교정은 단순히 범죄자를 격리하는 소극 행정에서 벗어나 '믿음의 교정'을 이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수형자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접견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노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좋은 사례”라고 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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