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남중학교 야구장에서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광명시 리틀야구팀은 의정부시 리틀야구팀을 5-4로, 서울 노원구 리틀야구팀은 인천 서구리틀야구팀을 8-2로 각각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전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통해 실력을 연마한 리틀국가대표 선수들이 2013년 12세이하, 2014년 13세이하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대전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전시, 박찬호 선수, 한화이글스 후원으로 전국에서 70개 리틀야구팀과 1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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