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을 의결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23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1959년 아산에서 태어나 천안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차관을 지냈다.
김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대전 충남 출신 장관이 무려 5년여만에 배출하게 되는 경사를 맞게 된다. 이명박 정부 당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청양)이후 처음이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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