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1동은 인근에 가정법원을 비롯, 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는 특성상 소송 등에 관련된 서류를 떼러 오는 시민들이 많다는 설명. 이로 인해 수수료로만 연매출 1억원의 신화를 쓰면서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동 주민센터로 통한다는 주변의 전언. 그러나 서류를 발급받는 시민들 대부분이 안 좋은 일로 방문하면서 스트레스를 창구 직원에게 푸는 경우도 있어 직원들은 바쁜 것보다 민원인의 기분을 맞추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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