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트'(Book Arts)는 일반적으로 예술의 한 장르로서 문학과 예술이 결합된 형태로 지식을 전달하는 책과 예술과의 만남을 의미한다.
외국에서는 예술의 한 장르로 일반적인 책의 개념과는 전혀 다른 하나의 예술작품을 말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기존에 있던 책을 리폼하는 개념이나 다이어리나 노트를 직접 만드는 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은 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두 달간 총 10회에 걸쳐 각양각색의 책 만들기가 진행되며 또한 이들은 자기 손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한편, 교육 대상자 중에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한 이주여성들이 많아서 앞으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당진=박하늬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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