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에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당진), 김홍장 당진시장, 입점 기업체 대표·호서대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당진내 철강과 자동차 분야 기업들이 능력있는 인재의 확보를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의 지식과 기술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융합지구에는 호서대 신소재 공학과를 비롯해 로봇자동화공학과, 자동차 정통신기술공학과 등 3개 학과 514명의 학생들이 머물 캠퍼스, 기업연구소 등이 이전할 예정이다.
김동완 의원은 융합단지 조성에 대해 “기공식을 통해 산학융합지구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우리나라가 기술 선도국가로 발전하는 새로운 길에 당진 산학융합지구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황명수 기자 hwang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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