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현재 화장품 백화점 매장을 통해 자체 브랜드 상품과 대기업 등 타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향후 아미셀만의 고유 브랜드만을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은 물론 소비자가 원하는 컨셉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유통구조가 소비자와 판매자 관계로 연결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보다는 브랜드에 의존해 온게 사실”이라며 “아미셀은 이런 구조를 탈피해 질 좋은 제품 생산을 통해 주변 친구처럼 필요로 할 때 언제나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겠다”고 덧불였다.
이를 위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중 FTA를 통해 중국 시장에 물꼬를 트는가 하면, 더 나아가 미얀마, 라오스 등 국가에 시장조사에 나서면 브랜드화를 꿈꾸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지만, 조만간 아미셀이라는 매장을 오픈해 소비자이 손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화장품의 경우 고가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아미셀은 여성들이 부담없이 제품을 구매 사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효능을 물론 보급형 제품을 판매해 나가겠다”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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