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교육청 15일 3층 중회의실에서 KT(회장 황창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박형출 KT 충남고객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학생들의 체험중심 정보통신 관련 교육 및 진로·직업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특강과 KT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프로그램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달부터 2개월동안의 일정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매주 화·목요일 하루 세시간씩 모두 10차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지식을 더 현실감 있게 배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유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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