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장애인 고용 현황 결과 비공무원 부문에서 도교육청은 256명이 근무, 고용률 1위에 올랐다.
도교육청이 이처럼 전국 시도교육청중 최고의 고용률을 달성한 것은 도내 특수학교(급)의 장애학생 우선고용 정책 홍보와 장애인 고용기관에 대한 고용장려금 지원 등 고용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3.69%로 이는 법적(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의무고용률 2.7%를 훨씬 초과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의 이런 장애인 고용률에 따라 별도의 고용부담금을 내지 않고 직접 교육비에 투자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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