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동조합 뮤즈 단원들이 대청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에서 '터키행진곡'을 연주하고 있다. |
이번 음악회는 입원생활로 따분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과 보호자가족, 내원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 뮤즈 소속 단원 10여명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으며, '터키행진곡', '사계'와 같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클래식을 비롯해 '거위의 꿈', '어머나' 등 대중가요도 연주했다.
오 원장은 “낭만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선보이고자 준비중”이라며 “자칫 따분해지기 쉬운 병원 생활이지만 환자분들께서 참여하셔서 대청병원에서 풍성한 가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병원은 오는 2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대청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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