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와 KEB하나은행장,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상공회의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8일 시청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대전지역에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일상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권선택 시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임창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획조정본부장. /대전시 제공 |
8일 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함 은행장은 이날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기 위해 권선택 시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함께 대전시청을 찾았다.
대전시는 최초로 KEB하나은행과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은 지자체다. 함 행장의 대전에 대한 애정이 드러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외환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외환은행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KEB하나은행은 외환 업무에 차별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대전시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지 기대된다.
대전에서의 공식일정 이후 함 행장은 KEB하나은행 임·직원들과 점심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또한 대전 임·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 대목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통합 KEB하나은행이 보유한 외국환 관련 전문지식과 해외 각국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이용해 대전시가 외국인 투자유치 파트너로써 임무를 충실히 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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