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8일 니시모토 투수코치, 아베 2군 타격코치, 후루쿠보 2군 배터리코치, 다테이시 2군 수비코치, 전종화 배터리코치, 이영우 타격코치 등 코치 6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김성근 감독 선임 후 5명의 일본인 코치를 영입했다. 니시모토와 후루쿠보, 다테이시 코치는 지난해 11월 김 감독의 부름을 받고 한화에 합류했었으며, 아베 타격코치는 고양 원더스시절부터 김 감독과 함께 인연을 이어왔었다.
이로써 5명의 일본인 코치 중에는 쇼다 코조 1군 타격코치만이 남았다.
전종화 코치는 김응용 감독의 부름을 받고 2013시즌부터 한화에서 코치직을 수행했으며,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이영우 코치는 은퇴 이후 2011시즌부터 코치로 활동했다.
한화는 마무리 훈련 시작 전까지 신임 코치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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