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들은 박세리 선수와 함께 6일 유성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7회 박세리 배 골프대회 참가를 기념하고 있다. |
이번 대회는 대전시 체육회와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 ㈜볼빅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과 대전시 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회로 전국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참가 조건은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등록된 선수며 남ㆍ여 학년별로 항룡부(5~6학년 남자), 불새부(5~6학년 여자), 기린부(2~4학년 남자), 청학부(2~4학년 여자) 4개 부문으로 나뉘어 2라운드 36홀 최저타경기로 경기를 진행했다.
항룡부는 총 148타로 김용주(일원초) 선수, 불새부는 총 147타로 김민주(지현초) 선수, 기린부는 총 145타로 유지존(미곡초) 선수, 청학부는 총 156타로 이정현(운산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석 골프협회 전무이사는 “박세리 선수 덕에 대전 지역이 골프 메카로 거듭났다”며 “이 대회를 통해 박세리 키즈들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창민 기자 naked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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