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기여' 모범 충남인 선발

천안 윤종호씨 등 17명

충남도는 4일 제20회 도민의 날(5일)을 앞두고 '모범 충남인' 17명을 선발했다.

모범 충남인은 지역개발이나 사회복지, 농정, 교육, 건설,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에서 도정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이며 15개 시·군에서 1명씩 뽑고, 나머지 2명은 도체육회 추천을 받았다.

선발자는 천안 윤종호, 공주 심재승, 보령 신희균, 아산 박옥주, 서산 이종목, 논산 한호갑, 계룡 김선근, 당진 이범주, 금산 안기전, 부여 이석원, 서천 구창완, 청양 한상봉, 홍성 최용영, 예산 현창성, 태안 안경식씨 등이다. 또 도체육회 추천으로 선발된 모범 충남인은 논산 김구중 씨와 천안 정면철 씨 등이다.

도는 당진과 도체육회 추천 모범 충남인 3명에 대해 지난 2일 당진서 열린 제24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막식 행사장에서 표창을 수여하고, 나머지 수상자는 시·군별로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