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지난 2010년 채무잔액은 9505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9502억 원, 2012년 9452억 원, 2013년 8964억 원, 2014년 8631억 원 등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9.19% 줄어든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내포신도시 청사건립 관련 채무 330억 원을 조기상환 했으며 2012년 이후에 도는 지방채 신규발행이 전혀 없어 최근 들어 지방재정 건전 운용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세출예산 절감과 재원연계지출 적용 등으로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며 “앞으로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운영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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