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전 체력왕 선발대회'는 지난 24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년부(만19~34), 중년부(만35~49), 장년부(만 50~64) 3개 부문 남·녀 각각 1명씩 총 6명을 체력왕으로 됐다.
선발대회 종목은 상대악력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20m 왕복달리기 등 6개 항목을 측정해 부분별 최고득점자 남, 여 1명씩 총6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했다.
대전체력왕에 선발된 6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오는 10월 28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전당에서 실시하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 왕중왕전'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선정된 체력왕들과 서로의 체력을 겨루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지난 2월 9일부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3층에서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가 운영하는 국민체력 100 대전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맞춤형 운동처방 및 상시 체력관리를 제공하는 체육 복지 서비스 사업으로 청소년(만13~18세), 성인(만19~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체력상태를 측정하고 평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설로 현재까지 4088명의 시민에게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등급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정영호 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2015 대전 체력왕 선발대회가 대전시민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100세 시대 건강한 시민, 살기 좋은 대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전체력인증센터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홈페이지(http://nfa.sports.re.kr)를 통한 인터넷 예약 및 전화(485-7330), 직접방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구창민 기자 naked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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