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최우수상 선정에 따라 전국 300여 명의 도시 숲 관계자 워크숍이 유성에서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구비근린공원은 올해 'K-FARM누리사업'을 통해 전통 소나무숲이 정비되고, 오장육부 약초원과 피톤치드 전나무 숲 등이 조성되는 등 심신 치유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숲으로 조성됐다.
북유성대로는 월드컵네거리~남세종IC 6.3㎞구간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팝나무 455그루를 추가로 식재하는 등의 노력으로 중앙분리대의 낙우송 및 계절 꽃이 어우러진 건강한 가로녹지로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향후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숲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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