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곽윤근 전 명예교수, 정장직 전 교수, 한금산 회원, 고 최진아 선수 |
최근 암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한 '볼링 여제' 故 최진아 선수는 특별상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곽윤근 명예교수는 기계공학분야 박사 24명, 석사 45명 배출 등 후학을 배출했고, 국외저널 논문 73편 발표 등 국제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했고 'CO2 각초 팽화기 국산화 개발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한국담배인삼공사 생산공장에 예산절감 효과에 기여했다.
정장직 전 교수는 지역미술 발전은 물론 한국 미술과 일본, 몽골 등 주변국들과의 국제교류전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의 가치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한 것이 인정됐다.
한금산 회원은 시집 5권, 동시집 4권, 산문집 1권 등의 창작 실적을 보여준 문학가로, 문단의 각종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한국문학의 발전에도 기여해 높이 평가됐다.
체육부문의 故 백정희 지도자는 생활체육 배구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많은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대전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봉사하다가 2013년 과로사로 안타깝게 운명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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