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줌in] SKT, 청년 구직자에게 데이터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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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줌in] SKT, 청년 구직자에게 데이터 쏜다

1년간 기본 제공량 2배 제공

  • 승인 2015-09-24 17:16
  • 신문게재 2015-09-25 4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SK텔레콤이 청년 구직자들의 원활한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 고객 대상으로 신청한 달부터 사용 중인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12개월간 2배로 제공한다. 데이터 2배 혜택은 밴드데이터요금제, T끼리/전국민무한요금제 등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있는 요금제에 적용되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제외된다.

SK텔레콤은 이번 데이터 추가 혜택이 청년 구직자의 요금부담 경감은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정보 확인, 자기개발을 위한 모바일 학습 등 다양한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2016년 3월 31일까지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전국 지점에 구직등록필증과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SK텔레콤 임봉호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대한민국 청년 구직자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추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금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의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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