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로(법동~중리동) 도로변 녹지를 활용해 조성된 도심 속 소통길은 휴식과 운동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산책 및 휴식할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길이 584m의 소통길은 전 구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황토로 포장됐으며, 기존에 식재돼 있는 소나무를 최대한 활용하고 지형 훼손을 최소화해 조성됐다.
박수범 구청장은 “도심 속에 조성된 소통길이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고, 나눔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공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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